감자는 쌀과 밀 옥수수와 함께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입니다. 감자는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거나 부작용이 없어 오랫동안 인류에게 사랑을 받아온 식품입니다. 한때 감자는 관상용으로 재배되었고 18세기 식량으로 이용되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전 세계 130여 개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서민의 식량을 넘어 의약 소재 산업 소재 종자 산업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감자의 효능
1. 비타민C 풍부
감자의 비타민C 함유량은 사과보다 높습니다. 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이 감싸고 있어 물에 씻거나 가열조리에 손실되지 않아 일반 과일들이 물에 씻는 동안 비타민C를 다량 잃어버리는 것에 비해 섭취량 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2. 암 예방
감자의 껍질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암 예방 연구자료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 및 산화를 예방하고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감자를 껍질째 꾸준히 건강하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3. 미백 효과
감자는 먹는 것 외에도 팩으로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저며 냉장고에 차갑게 만든 다음 피부에 10분 정도 피부에 올려줍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예민하고 뜨거운 피부가 빠르게 진정되며 미백에도 효과적입니다. 민감한 피부에 좋다고 하니 부작용 테스트해보고 피부에 맞다고 하시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천역 팩으로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비타민B6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 B6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우울감에 극복하게 하는 세로토닌,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호르몬, 정상적인 뇌 기능에 필요한 GABA(아미노산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고 심혈관 기능을 강화하여 심장마비와 뇌줄중의 위험을 크게 낮춰 줍니다. 또한 근육 세포와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해 운동능력과 지구력을 유지시켜주는 것도 비타민 B6의 효능입니다.
5. 저항성 전분
감자에 포함된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진입해 대장 속의 유익한 세균의 먹이가 됩니다. 또한 저항성 전분은 혈당의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에 관한 한 연구는 하루 30g씩 4주에 걸쳐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 실험 참가자들의 인슐린 저항성이 33%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감자의 저항성 전분을 최대한으로 섭취하고 싶다면 감자를 익힌 후에 식혀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감자 섭취 시 주의할 점
감자는 상처가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상처가 없고 매끄럽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자는 대표적으로 껍질색이 녹색으로 변하면 독성이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피해야 합니다. 또한 오래 보관할 경우 싹이 생길 수 있는데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있으므로 섭취 전에 반드시 도려내고 섭취하셔야 합니다.
때문에 보관은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셔서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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