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로 깍두기나 음식의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무는 줄기와 뿌리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채소인데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중국, 지중해 연안, 인도,,,라는 말만 있을뿐 정확하게는 알수 없으며
이집트 피라미드 비문에도 무가 등장한다고 하니 오래전부터 있었던 채소라고 봐야겠죠!
중국에서는 기원전 400년부터 재배를 하였고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부터 먹었던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헌상에 무가 등장하는 것은 고려 시대부터 입니다.
무의 효능
1. 천연 소화제
가을 무는 인삼보다 더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탁월합니다. 특히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는데 많은 좋으며, 옛날부터 값싼 천연 소화제로 이용했던 식품입니다. 디아스타라는 효소는 음식의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 아밀라아제를 비롯한 많은 효소들이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합니다. 소화불량을 비롯해 위궤양, 복통 등의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증진
요즘 건강/의학 블로그를 하며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면역력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데, 무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만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또한 얼굴 노화를 방지해 주기도 합니다. 무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포도의 15배, 사과의 3배 정도가 더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칼슘 함량이 높아 무말랭이를 만들 경우 함량의 10배까지 증가시키게 되어 우유의 3배까지 높아집니다. 엽산, 칼륨 등 면역력을 도와주는 이로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3. 식중독 예방
무의 매운 성분이 항균 작용을 담당해 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해준다 회를 먹을 때 얇은 무채 위에
생선을 올려놓는 데 그것은 장식품이 아니다.
그 무와 생선을 같이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4. 노폐물, 독소 배출
무에 함유된 리그닌 성분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노폐물 배출과 함께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독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담배 속의 타르, 니코틴과 같은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무를 김치로 먹거나 생으로, 즙으로 먹는 것은 수시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무차를 마시면 틈틈이 마실 수 있어 건강을 챙기기 수월합니다.
5. 노화방지, 피부미용
무는 포도당, 설탕, 과당 및 섬유소와 비타민C 와 무기염류 및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비타민C 는 배보다 무려 8~10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막아 주근깨를 없애 주는 미백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무는 항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무의 껍질에는 무 속보다 비타민C가 2배나 더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벗겨 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항암효과
무에 들어있는 성분이 몸속 독성을 제거해 발암 물질을 파괴하며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유황 화합물이며 이 성분들이 항암, 항산화,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무의 조직이 파괴될 때 생성되기 때문에 강판에 무를 갈아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특히 함유되어 있는 오게시타제 성분이 발암 물질을 제거하고 위벽을 보호하여 위궤양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증명 돼
미국 암 예방협회에서도 무와 같은 근채류를 날마다 먹으라고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 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의 부작용
무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입니다. 그래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무를 생으로 먹게 되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가 약한 어린아이들에게도 무를 생으로 먹이는 것보다 익혀서 먹이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고이트로겐은 있는데,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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