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의 어원
수산식품의 대표적으로 자리 잡은 오징어는 언제부터 오징어라고 불렸을까? 오징어는 까마귀 도적이 된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오징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뜻은 오징어가 물 위에서 죽은 척을 하고 있었는데 이를 보고 까마귀가 달려들다가 오징어가 까마귀를 다리로 감아서 물속에 끌고 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오징어의 역사
오징어가 정확히 언제 섭취하고 잡이를 한 기록은 없으나 동의보감 에서는 오징어에 대해 언급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한국에 사랑받는 식재료가 되었으며 어디서든지 오징어를 섭취할 수 있게 되며 수산식품의 대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징어의 특징
오징어는 징엇과의 연체동물이며 몸길이 30 ~ 40cm정도 되고 몸은 머리, 몸통, 다리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길쭉한 주머니모양이고, 머리 부분에 있는 입둘레에 10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긴 두다리로 먹이를 잡습니다.
오징어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식재료 입니다. 오징어는 회, 찜, 구이, 찌개, 전 등 다양한 요리에 즐길 수 있는 식재료 입니다.
다른 나라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오징어를 사랑하는 민족은 드물며 많은 사람들이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중 오징어가 2위에 해당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에서는 오징어는 울릉도와 속초 근처에서 가장 많이 잡고 있습니다.
오징어에는 먹물이 있어 위기에 처해있을 때 대비하여 몸속에 먹물 주머니를 지니고있어 적을 만나면 먹을 뿜고 달아납니다. 지니고 있습니다. 오징어에는 아무리 손질을 해도 붉은 피를 볼 수 없으며 이는 헤모시아닌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의 효능
1. 뇌세포 형성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되는 우수한 타우린과 고단백질이 뇌 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우수한 뇌세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2. 피로회복
보통 피로 회복제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성분은 바로 타우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에는 이런 타우린 성분이 아주 풍부하여 신체 기능의 활성화를 도와주고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소고기 보다 16배, 우유의 47배가량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으니 타우린 저장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타우린은 간 기능을 좋게 만들어 주는 순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의 타우린은 우리가 흔히 마시는 피로 회복용 드링크에 많이 첨가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 효과가 크고 체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면역력 증진과 당뇨 예방
오징어에는 항산화 성분과 함께 셀레늄 성분이 아주 풍부한데요. 이 두 가지 성분은 사람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오징어의 콜레스테롤 억제 가능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당뇨 등을 예방하는데도 순기능 역할을 한답니다.이외에 각종 부정맥과 심부전, 뇌졸중 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정말 만능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4. 혈관 건강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쌓여 혈관과 관련된 나쁜 질환을 일으키는데요, 오징어는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를 도와주고
우리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데 오징어가 좋다고 하니 많이들 드시길 바랍니다.
5. 항암, 항균작용
잘 먹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먹물 파스타, 먹물 빵으로 주로 섭취하는 오징어 먹물은 뮤코다당류 일렉신이라는 종양을 막아주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부효과가 뛰어난 세균 용해성 효소가 함유되어 다양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풍부한 EPA
풍부한 EPA 성분은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며 편두통을 예방해 줍니다.
오징어의 부작용
1. 콜레스테롤
오징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100g당 200-300mg 정도로 높습니다.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징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오징어를 섭취 후 두드러기, 가려움, 발진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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